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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여행 중에서도 특히 시드니는 쇼핑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 특색 있는 기념품이 넘쳐납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도시라는 이름답게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아이템들이 가득하죠. 이번 글에서는 시드니에서 꼭 사야 할 쇼핑아이템들을 여행자 입장에서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선물용까지 고려해 엄선해 소개드립니다. 시드니 쇼핑리스트, 지금부터 확인해보세요!

    호주 시드니의 전경

    1. 시드니 로컬 브랜드 뷰티&헬스템

    시드니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천연 성분 기반 뷰티 브랜드가 많습니다. 특히 'Sukin', 'Bondi Sands', 'Jurlique', 'Perfect Potion' 등은 자연을 사랑하는 호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담고 있어요. ‘Sukin’은 자연 유래 성분에 동물실험 반대 철학을 갖춘 브랜드로, 클렌징젤, 나이트크림, 페이셜 미스트가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Bondi Sands’는 호주의 대표 해변 이름을 딴 선크림 브랜드로, 바르는 순간 시원하면서도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여름 시즌 핫템입니다. 피부 자외선 차단과 브론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요즘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죠. 또한 'Jurlique'는 호주 남부에서 유기농 재배한 허브를 기반으로 만든 고급 스킨케어 라인으로,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입니다. 특히 핸드크림과 미스트는 선물용으로 강력 추천돼요. 'Perfect Potion'은 아로마 오일과 천연 성분 스프레이로 유명하며, 여행 피로를 풀어주는 롤온 제품이 시드니 공항 면세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요. 이런 제품들은 시드니 도심의 Chemist Warehouse, Priceline, David Jones 백화점, QVB 쇼핑센터 등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가격도 다양해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시드니 기념품

    시드니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서 예술적 감각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인지 기념품도 단순한 자석이나 티셔츠를 넘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들이 많아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오페라 하우스 모양의 소품들입니다. 키링, 머그컵, 텀블러, 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있어 개성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특히 텀블러는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되어 있어 요즘 같은 환경 의식 높은 여행자들에게 제격입니다. 시드니에서는 Aboriginal 아트 디자인 제품도 인기입니다. 호주의 원주민 문화가 담긴 패턴은 강렬한 색감과 상징성으로 인해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어요. 티셔츠, 가방, 접시, 엽서, 벽걸이 아트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으며, 특히 The Rocks 마켓이나 시드니 타운홀 인근 기념품 전문점에서 많이 판매됩니다. 또한, 시드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도시 중 하나로, 로컬 로스터의 원두나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도 훌륭한 기념품이 됩니다. 멜버른 못지않게 시드니도 커피 문화가 탄탄하며, Campos, Mecca, Reuben Hills 등 현지 브랜드는 품질도 뛰어나고 포장도 고급스러워 선물로도 손색이 없어요. 그 외에도 해양도시 특유의 분위기를 담은 코알라 인형, 캥거루 가죽지갑, 티트리 방향제 등도 여전히 인기 있는 시드니 대표 기념품입니다.

    3. 시드니 쇼핑 명소 & 팁 정리

    시드니에서 쇼핑을 제대로 즐기려면 명소별 특징을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QVB(Queen Victoria Building)는 19세기 건축미를 자랑하는 쇼핑센터로, 고급스러운 로컬 브랜드 매장부터 기념품 숍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Jurlique’나 ‘L’Occitane’ 같은 뷰티 브랜드 외에도 패션, 인테리어 소품이 다양하게 입점해 있어 여행 중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습니다. 더 저렴한 쇼핑을 원한다면 Chemist Warehouse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약국 체인이지만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헤어케어 제품이 저렴하게 구성돼 있고, 정기 세일 시 최대 50~70%까지 할인이 들어가기도 해요. 특히 ‘Blackmores’, ‘Swisse’, ‘Healthy Care’ 등의 영양제는 국내 가격의 반 이하로 구매할 수 있어요.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은 저렴한 기념품, 캐주얼 의류, 현지 농산물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가격 흥정도 가능해 알뜰 쇼핑의 진수를 맛볼 수 있죠. 쇼핑뿐만 아니라 시드니 공항 면세점도 알차게 활용해보세요. 시드니 국제공항은 Jurlique, UGG, Lindt, Perfect Potion 등 인기 브랜드가 다수 입점되어 있어 마지막 날 쇼핑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입니다.

    결론

    시드니는 감성적인 디자인, 건강한 제품, 실용적인 아이템까지 모두 갖춘 쇼핑의 도시입니다. 여행 중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부터, 나만의 특별한 추억을 담을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하죠. 이 글에서 소개한 쇼핑 리스트와 명소를 참고해 알찬 시드니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제대로 쇼핑하고 싶은 분들에게, 시드니는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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